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부터 한국문화사회학회는 심층적인 발표와 격렬한 논쟁이 일어나는 <실질적인 공론장> 으로 콜로키움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사회적 삶의 의미> 에 핵심이 되는 실제 문제들을 선정하고 발표자와 토론자를 섭외합니다.

이번 4월의 콜로키움의 주제는 정수복 선생님의 <‘예술로서의 사회학’은 가능한가?>입니다.

“인간의 세상에 대한 인식체계는 신화와 종교, 인문학과 예술, 과학과 기술 등으로 구별될 수 있다. 과학-기술적 인식체계가 지배하던 시기에 형성되어 사회학의 주류로 자리 잡은 ‘과학으로서의 사회학’sociology as science은 과학기술 시대가 낳은 문제들 앞에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오히려 하나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발표는 사회학의 한 분과로서의 ‘예술사회학’sociology of art이 아니라 ‘과학으로서의 사회학’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예술로서의 사회학’sociology as art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모색한다.” - 정수복

정수복 선생님의 발표에 이어, 전상진 선생님의 발표에 버금가는 토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후, 항상 그러하듯, 모든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활발한 토론이 이어집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아름다운 사회학의 향취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o 주제: 예술로서의 사회학은 가능한가?
o 발표자: 정수복
o 토론자: 전상진
o 일시: 2012년 4월 27일(금) 오후 6시
o 장소: 서강대 다산관 402호

* 발표자료는 행사 당일에 배포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지 않습니다.
* 저녁식사로 간단히 김밥과 음료가 준비됩니다.
* 콜로키움 후 뒷풀이가 서강대 인근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 주차할인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