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지난 폭염과 태풍의 여름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올해부터 한국문화사회학회는 심층적인 발표와 격렬한 논쟁이 일어나는
<실질적인 공론장>
으로 콜로키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사회적 삶의 의미>
에 핵심이 되는 실제 문제들을 선정하고 발표자와 토론자를 섭외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의 콜로키움의 주제는 이연희 선생님의
<한국 프로야구 팬덤문화 연구: 시기별 변화를 중심으로>
입니다.
“1982년을 시작으로 31년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는 다른 어느 해보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발전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관중수를 달성하는 대 기록을 세우로 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 올림픽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여 2012년부터는 제1회 야구의 날을 제정했을 정도로 한국프로야구는 국민 최고의 스포츠문화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팬덤문화는 한국사회의 변화와 맞물려 시대적으로 다른 특징을 만들어 내고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 그동안 간과하였던 다양한 구단의 팬들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과 팬덤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야구는 단순히 스포츠의 한 종목이 아니라 사회적 환경이나 변화와 맞물려가고 있다. 그 안에서 프로야구팬들은 점차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사회학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 프로야구의 팬덤문화의 형성기에서부터 현재까지 그 변화과정을 중심으로 특징을 살피고, 팬덤문화에 영향을 준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와 이를 수용하고 변화발전 시켜가는 과정에 초점을 주어 분석해 발표해 보고자 한다.” - 이연희(발표자의 변)
이연희 선생님의 발표에 이어, 윤명희 선생님의 발표에 버금가는 토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후, 항상 그러하듯, 모든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활발한 토론이 이어집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아름다운 문화사회학의 향취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o 주제: 한국 프로야구 팬덤문화 연구: 시기별 변화를 중심으로
o 발표자: 이연희 (이화여대 사회학)
o 토론자: 윤명희 (한림대학교)
o 일시: 2012년 9월 21일(금) 오후 6시
o 장소: 서강대 J(정하상관) 327호 (서강대 후문, 곤자가플라자에서 가깝습니다)
* 발표자료는 행사 당일에 배포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지 않습니다.
* 저녁식사로 간단히 김밥과 음료가 준비됩니다.
* 콜로키움 후 뒷풀이가 서강대 인근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 주차할인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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